커피, 커피, 커피

커피에 관한 일반적인 통계 ================================================================

1. 커피는 가장 널리 음용되는 음료로 해마다 약 4천억잔 정도가 소비된다

2. 커피가 생산되는 국가는 약 90여 개국에 달한다.

3. 전 세계적으로 커피에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약 2천만 명에 달한다.

4. 평균적으로 남자는 하루에 1.7잔을 여자는 1.5잔의 커피를 마신다.

5. 커피를 마시는 사람 중 37% 정도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블랙 커피를, 63% 정도가 설탕 및 커피크림 등을 첨가한 커피를 즐긴다.

6. 인스턴트 커피가 전세계 커피시장의 13% 정도를 차지한다.

7. 아침식사 때 57%의 커피가, 식사와 식사 중간에 34%, 다른 식사에 13%의 커피가 음용된다.

8.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커피를 마신다.

9.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미국으로 일년에 백이십만 톤의 커피를 소비한다.

10. 이는 세계적으로 수출되는 커피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11. 한 사람 당 가장 많은 양의 커피를 소비하는 국가는 핀란드로 일인당 일년에 약 12.82kg의 커피를 소비한다.

12. 국내에서 연간 소비되는 커피는 원두 육만오천 톤에 해당한다.

13.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는 매일 50잔의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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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주문한 원두가 도착했다.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한 원두랑 비교해 보기 위해 같은 품종의 원두로...
일단 로스팅 해봐야겠지만, 겉보기엔 양쪽 다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분명 끌라시꼬에서 갓 볶은 케냐를
핸드드립 할 땐
너무 신선해서...(ㅡ_ㅡ;; 거품이 완전 초코 머핀같았다.) 혹시 밀봉한 봉지가 터질까,
혹시 상한건 아닐까 해서
다시 끌라시꼬로 갖고 가서 물어봤었다.


반면 저번달 마신 케냐는 금방 볶아서 식힌 후 시음하는 데도 거품이 약했다.
혹시 생두가 별로인 걸까해서 지퍼백을 열어 생두를 확인했는데, 컥!! 냄새가 정말 별로다.
항상 주문하는 사이트에선 어떨까 싶어 주문했는데, 별 차이가 없다. 원래 이런 냄새가 나는가 보다.

일단 맛은 적당하고, 향도 괜찮다. 하지만 로스팅 시엔 체프가 너무 많다. 내가 하는 방법으로 로스팅 할때 다른 건 거의 체프가 안날리는데 케냐는 콩 껍질이 다 붙어 있는 건지, 굉장히 큰 체프들이 생긴다. 
팝핑할 경우 콩의 안쪽 부분까지 떨어져 나갈 때도 있다.
그래서 케냐 팝핑은
좀 무섭기도 하다...ㅡ_ㅡ 콩이 커서 그런걸까.
또, 생두일때 다른 품종에 비해 크기가 균일한데 비해 로스팅이 끝난 후 원두들을 보면
골라내고 싶은 녀석들이 꽤 많다.
이상하게 생긴 녀석들도 많고, 콩의 그...쪼개진 부분에
체프들이 껴 있기도 해서 식히면서 그걸 손톱으로 긁어내기도 한다.


수확한지 얼마나 된 생두인지, 수입해서 싸이트 들을 거쳐 내 손에 오기까진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품종의 특성에 따른 거라면, 내가 산 원두는 케냐 중에서도 낮은 등급일지도 모르지.
내가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되어 있고, 로스팅 시작한지 삼개월인데 하면 할수록
궁금한게 더 많이 생기는 듯 하다.
이러다 커피마루의 매니아들처럼, 다른 사람이 보면
'미친거 아냐?'의 수준까지 갈지도 모르겠다.
지금 같아선 테라로사의 사장님도 이해가 간다. 분명 하다 보니 궁금해지고, 직접 봐야하고,
그래서 거기까지 이루어 낸 거겠지.
그런거에 비하면 후발자들은 조금 더 편하지 않은가?
ㅋㅋ 가만 앉아서 찾아 볼 수도 있고, 주문해서 볶아보고 마셔볼수 있고,
고수들의 솜씨가 궁금하면 찾아가서 마셔보고 와도 된다.

조금 더 지나면 이제 어딘가가서 배워보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여튼 이 사랑 그대로~~~ 평생 즐길 수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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