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도어락 쓰시는 분 절대 주의 하세요!

안녕하세요.

디지탈도어락 게이트맨 사용하시는 분 많지요? 게이트맨이란 회사에 대해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사건 설명(FACT위주)그 뒤에 제 의견을 정리하는 식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사건 설명(FATC 위주) – 세세한 팩트는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2010년 12월 12일 9시 30분 경.
      • 저녁을 먹고 음식 쓰레기를 치울겸 산보를 나감.
      • 본인 / 처 / 아기(20개월).
      • 처는 양말에 슬리퍼.(잠바, 목도리)
      • 본인은 맨발에 운동화.
      • 아이는 잠바 등 단단히 입혔음..(다행히!)
    • 음식쓰레기 버리고 나서 약간의 산보 후 집으로 돌아옴.
      • 아이를 재울 목적의 산보였고 다행히 아이가 일찍 잠에 듬.
      • 유모차는 그래도 보온이 되도록 담요 커버등이 있었음.
    • 집앞에 도착 후 비밀번호(**0*****) 를 누르려 했으나 표시된 0을 누르자. 오류가 나며 진행이 안됨.
    • 몇번의 실패 후 밧데리 방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집앞 슈퍼에 네모난 9V건전지를 구매함.
      • 해당 사항은 메뉴얼에서 봤던 기억이 있음.. 네모난 밧데리를 단자에 연결하여 동작시키면 된다는…
      • 지갑도 들고 나오지 않아서 와이프와 아이를 맡기고 문 열고 가져다 주기로 함.
    • 본인 혼자 돌아와 메뉴얼대로 시도.
    • 똑같은 오류 증상 발생. 다른 번호를 계속 눌러보았으나 다른 번호는 정상적으로 눌렸으나 0을 누르면 오류 발생.
    • 다행히 들고 나온 핸드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시도함.
      • 내가 알고있던 방법과 별 차이 없음.
    • 도어락에 쓰여있는 상담전화로 전화함. [시간 : 10:01].
    • 몇번의 연결 실패후 연결됨.
    • 상담원 지시대로 진행중 버튼이 눌려서 전화가 끊김.
    • 그래도 증상은 똑같음.
    • 와이프/아이 귀가.
      • 가게 문닫을 시간이 되어 내일 가져다 주기로 하고 돌아옴.
    • 다시 상담원(최 **) 과 연결됨. [시간 10:17 – 통화기록으로 추정]
      • 상황 설명 중.. 가지고 있는 밧데리가 망간/알카라인 건전지 인지를 물어봄.
      • 망간 이었음. 망간임을 알려줌.
      • 알카라인 이어야 한다고 함.
      • FACT전달중이나 중간 설명 : 제 기본 상식으로 새전지이고 망간이나 알카라인이나 최소한 초기 전압은 동일하고 등등… 알카라인이 문제가 아닐꺼라 생각되었음.
      • 상황설명을 좀 더 진행함. “밧데리 문제가 아닌것 같다. 밧데리 연결하거나 안하거나 증상이 비슷하다.” 등의 설명을 시도함
      • 말을 끊으며 “알카라인”을 사오라고만 지시함.
      • 옆에서 아이가 깰려고 하는 듯 하여 “좋다” 라고 하며 알카라인 사오겠다고 함.
    • 알카라인 사러감. 편의점에나 있을듯 하여 와이프와 편의점으로 감.
      • 마찬가지로 와이프는 편의점에 볼모로 맡기고. “알카라인” 건전지를 외상으로 구매함.
    • 다시 동작 시도! 증상 동일!
      • 밧데리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됨.
    • 다시 상담원(오**)과 연결 시도.[11:17]
      • 재시작 버튼을 눌러봐라. 등 몇가지 지침을 줌.
      • 증상 동일.
      • “그럼, 기사 부르셔서 교체 하셔야 합니다. 무상기간이 지나셨으면 16만원 가량의 교체비가 들어갑니다.”
      • 중간의견 : 오히려 손해배상을 청구할 판에.. 교체비를 내라고?  못내겟다. .
      • 실갱이 후 ..
      • 떼가라 .. 그래도 돈 내라는 소리…-_-;
      • 와이프랑 상의후 통화하겠다. 네가 다시 전화해라 너네 상담전화 연결하기 졸라 힘들다.(이제 제 어투가 예의하곤 거리가 멈. 죄송)
      • 와이프도 돈을 줄수는 없다에 동의함.
    • 전 다시 상담원 연결해서 그럼 기사 보내라!.[11:42]
      • 알았다 주소. 불러주고.. 보내기로 함.  한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함.
      • 와이프와 아이는 대피 시켰으니 보내라고 함.
    • 편의점에 양해후 와이프는 그대로 택시 태워서 처가로 보냄(착불) [11:44]
    • 집앞에 아직 문을 연 슈퍼에서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다림.
    • 모르는 전화번호 [12:02]
      • 기사 전화.
      • “문 따셨어요?" “이제 출발합니다……” “이제!”
      • 이미 보내겠다고 한지 약 20여분이 소요됨.
      • “얼마나 걸려요?” “20분정도요”
      • 알았다고 함.
    • 가게 문을 닫을 시간이라 “감사합니다” 후에 아파트로 이동.
    • 행여나 하는 마음에 다시 비밀번호 입력.
    • 문열림!!!
    • 기사에게 돌아가라고 함[ 12:20]
    • 몸 녹이고, 아이옷, 와이프 옷 챙겨서 저도 차끌고 처가로 감.
  • 개인의 분노.
    • 상담원씩이나 되놓구 위급상황의 소비자 말 듣지도 않고 “알카라인”만 외치는 상담원.
    • 현실적인 대응이 아닌 앵무새적인 지침 답변(교체 비용)만 외치는 상담원.
    • 소비자 과실이 아닌 너무나 명확한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문제임에도 소비자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게이트맨.
    • 기기 특성을 무시한 너무나 짧은 무상보상기간.
      • 현관열쇠류 교체하면서 1년만 쓸꺼라고 생각하고 교체 하는 사람 있나요?
    • 만약 의복을 단단히 챙겨 입지 않았었다면 이 추위에 고생했을 와이프와 20개월 아이.
  • 요구사항
    • 공식적인 사과.
    • 어제 발생한 모든 비용(건전지비/택시비)의 보상.
    • 어제 발생한 상황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보상.
    • 무상 보증 기간의 현실적인 반영
    • 어제 통화한 상담원의 사과.
    • 제 도어락 철거 및 환불!
    • (돈 몇푼이 중요한 거 아닙니다. 돈 때문에 피해보상하라는 거 절대 아닙니다.-_-;;)

 

전 이글을 올리고 나서 게이트맨 담당자에게 정식으로 항의를 할 예정입니다. 정말 만약에 우리가 옷을 제대로 안 입었었거나 와이프 혼자 있었거나(기계치임) 아이라도 깨있었거나 그 밖의 여러 상황의 경우였을때 고생했을 생각을 하면 끔찍합니다. 그나마 저라도 있어서 와이프 늦게나마 택시태워 보낼수있었기에 망정이죠. 혹은 전화라도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통화후 본 글에 내용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0-12-14]

통화 결과 업데이트 입니다.

일단 어제 사건 발생 다음날 고객상담게시판의 위의 글과 같은 글을 작성해서 보냈고 불만제로 및 소비자고발 / 아고라에도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 3시경에 CS팀장으로 부터 전화가 있었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를 하시더군요.

통화내용은 녹음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사과. 무상 AS, 입니다. 전 와이프가 불안해서 도저히 못 쓰겠다라고 하는데 일단 와이프랑 상의후 다시 알려주겠다.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와이프랑 상의 결과 와이프는 디지탈 제품은 믿지 못하겠다였습니다만, 서로 상의 후 비상키가 있는 형태의 디지탈 도어락이면 계속 사용하겠다로 결정했습니다. 비상키는 차에다 넣어두면 이번과 같은 상황시 당황하지 않고 차문을 따서 열쇠를 얻은 후 그걸로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오늘 게이트맨 CS팀장에게 아래 두가지 내용을 요구하였습니다.

1. 다음아고라 및 제 블로그에 공식 사과 할 것. (게이트맨/혹은 책임자 이름으로)

2. 위에 와이프와 동의한 비상키가 있는 모델로 교체해줄 것.


비상키가 있는 모델은 약 15~6만원 선이더군요. 현재 우리집에 있는 Titan이란 모델은 8만원 선이었습니다.(물론 살때의 가격은 좀 더 했지요.)

업체입장에선 "혹"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나 우리입장엔 이번 사건으로 당한 금전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무리하지 않은 요구사항이었습니다. (물론 공식사과가 더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네요)


당연히 CS팀장선에서 우의 요구조건을 들어줄수는 없으니 본사와 회의후 알려주겠다고 하며 오전 통화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방금 다시 전화가 왔으며. 위의 요구사항중 어느것도 들어줄 수 없다. 라는 결론이 나왔네요.


사실은 어느정도 예상했던 바이긴 합니다. 쉽지 않겠죠. 저라도 그렇게 하진 못할 겁니다만.. 뭐 그건 회사의 입장이고 전 아직도 그날 생각만 하면 화가 나니... 그리고 이틀이 지나고 나니 슬슬 감기기운도 나는 것 같습니다..... 흐..



일개 개인이 회사를 상대로 얼마나 큰 소리를 낼 수 이겠습니까마는..... 최소한 제 분노가 삭힐때까지 해볼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불만제로/소비자고발에 계속 청원할 예정이고.. 소비자보호원 인가에도 신고해야죠.


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진 않겠지만..... 하는 데까진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아고라 글 링크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138182








-마음가는 길은 곧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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